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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여자오픈골프> USGA, 또 룰위반 늦게 통보해 말썽

송고시간2016-07-11 12:43

노르드크비스트, 벌타 뒤늦게 통보받아…남자 US오픈에서도 논란


노르드크비스트, 벌타 뒤늦게 통보받아…남자 US오픈에서도 논란

(샌마틴<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제71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가 열리기 전 이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플레이 중 규칙 위반이 발생했을 때 즉각 선수에게 알리겠다"고 공언했다.

USGA는 바로 3주 전 남자대회인 US오픈에서 더스틴 존슨(미국)이 마지막 날 4라운드 5번홀에서 퍼트를 할 때 공을 움직였다며 12번홀에 가서야 벌타를 받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

존슨은 경기가 끝난 뒤 2벌타를 받고서도 우승을 차지했지만 USGA는 '벌타 늑장 고지'로 선수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비슷한 상황인 11일 끝난 여자대회에서도 일어났다.

3개홀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는 연장전에 들어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연장 두번째 홀인 17번홀(파4) 페어웨이 벙커에서 두 번째 샷을 할 때 골프 클럽을 벙커 바닥에 댔다.

이 장면은 TV 중계에서 명확히 잡혔다.

하지만 USGA 경기위원은 이때에는 규칙 위반을 알리지 않다가 노르드크비스트가 18번홀(파5)에서 세번째 샷을 할 때야 이 사실을 통보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17번홀에서 2벌타를 받아 더블보기를 적어냈고 브리트니 랭(미국)에게 우승컵을 넘겨줬다.

미국 언론들은 "TV화면을 다시 돌려보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만 선수에게 통보하기까지 너무 시간이 걸렸다"며 USGA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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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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