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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안타 3볼넷…통산 600볼넷 고지

송고시간2016-07-11 07:23

텍사스는 전반기 지구 1위로 마감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600볼넷을 돌파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경기를 시작한 추신수는 공 3개에 토미 밀론에게 삼진을 당했다.

첫 타석에서 허무하게 물러났지만, 나머지 네 번의 타석은 모두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까지 시도했으나 2루에서 잡혔다.

이번 시즌 추신수는 도루에 4번 성공했고, 도루 실패는 3번째다.

추신수는 5회말 2사 1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후속 타자 이안 데스몬드가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마운드가 무너졌고, 추신수는 2-15로 크게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지만, 추신수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날 경기 두 번째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통산 600번째 볼넷이다.

현역선수 중 37번째 기록이며, 아시아 선수로 한정하면 이치로 스즈키(마이애미 말린스)의 617개에 이어 2위다.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9회말 1사 1, 2루 마지막 타석까지 볼넷을 얻어 이날 경기 5번의 타석 중 4번 출루에 성공했다.

2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274(117타수 32안타)까지 올랐다.

텍사스는 실책 3개를 저지르는 졸전 끝에 5-15로 져 54승 36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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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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