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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무실점…평균자책점 1.59

송고시간2016-07-11 06:22

뜬공 3개로 3자 범퇴, 전반기 마무리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 5-1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8회초까지 세인트루이스는 3-1로 앞섰고, 오승환은 몸을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8회말 2사 후 연속안타로 2점을 추가했고, 오승환은 세이브 요건이 아님에도 그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의 첫 상대는 밀워키 중심 타자인 라이언 브론이었다.

스트라이크 2개를 먼저 잡은 뒤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는 계속해서 바깥쪽 공을 요구했고, 브론이 이를 골라내며 풀카운트까지 대결을 끌고 갔다.

오승환은 시속 148㎞ 직구로 브론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이어 조너선 루크로이를 2볼에서 시속 148㎞ 직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크리스 카터 역시 시속 148㎞ 직구를 던져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1이닝을 가볍게 뜬공 3개로 막아낸 오승환은 전반기를 마감했다.

오승환의 전반기 성적은 45경기 45⅓이닝 2승 무패 2세이브 59탈삼진 13볼넷 평균자책점 1.59다.

세인트루이스는 5-1로 승리해 46승 42패로 이날 패한 피츠버그 파이리츠(46승 43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오승환, 1이닝 무실점…평균자책점 1.59 - 2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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