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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첫 승리 '동락전투' 승전비 제막…성역화 완료

송고시간2016-07-07 11:03

한국전쟁 첫 승리 동락전투 승전비 제막식
한국전쟁 첫 승리 동락전투 승전비 제막식

한국전쟁 첫 승리 동락전투 승전비 제막식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한국전쟁 첫 전승지인 충북 충주 동락전투 승전비 제막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오른쪽 5번째), 조길형 충주시장(오른쪽 6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16.7.7 [충주시 제공=연합뉴스]
kong@yna.co.kr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한국전쟁 첫 전승지인 충북 충주 동락전승지 성역화 사업이 마무리됐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7일 충주시 신니면 동락초등학교 인근 동락전투 승전 유적지 광장에서 전승비 제막식을 했다.

한국전쟁 첫 승리 '동락전투' 승전비 제막…성역화 완료 - 2

동락전투는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7일 김재옥 교사의 기지에 힘입어 국군 제6사단 7연대 2대대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국군에게 승리를 안긴 전투다.

김 교사는 동락초등학교에 주둔한 북한군을 "국군은 철수했다"고 안심시킨 뒤 학교에서 빠져나가 인근에 매복 중이던 국군 6사단 7연대에 북한군 동태를 상세히 알렸다.

한국전쟁 첫 승리 동락전투 주역
한국전쟁 첫 승리 동락전투 주역

한국전쟁 첫 승리 동락전투 주역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한국전쟁 첫 전승지인 충북 충주 동락전투 승전비 제막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앞줄 왼쪽 2번째)가 당시 전투를 승리로 이끈 신용관 예비역 준장(〃 첫 번째)의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다. 2016.7.7 [충주시 제공=연합뉴스]
kong@yna.co.kr

국군은 300여 명에 불과했지만 김 교사의 제보를 토대로 장갑차와 곡사포 등으로 중무장한 2천여 명 규모의 북한군을 기습해 큰 승리를 거뒀다.

정부와 충북도, 충주시는 동락전투를 기념해 2014년부터 20억 원을 들여 전승지 성역화 작업을 해왔으며, 이날 전승비 제막으로 사업이 마무리됐다.

전승 유적지에는 전승비와 승전을 상징하는 조형물, 공원, 주차장이 조성됐다.

충주시는 동락 전승지를 호국보훈과 역사교육의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승비 제막에 이어 동락초등학교에서 승전 기념행사가 열려 승전을 축하하고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전승비 제막식과 승전 기념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참전용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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