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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부산 위스키 골든블루 돌풍 '업계 1위 넘본다'

송고시간2016-07-07 10:10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18년이나 이어져 오던 국내 위스키 시장의 3강 구도를 깨버렸던 부산 위스키 골든블루가 이제 업계 1위 자리를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7일 주류수입협회에 따르면 골든블루가 올해 들어 6개월 동안 16만5천 상자(9ℓ 상자 기준)를 판매해 업계 2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6개월 판매량을 시장 점유율로 환산하면 21%에 달한다.

업계 1위는 윈저가 26만1천 상자를 판매해 1위를 지켰다.

2009년 국내 최초 36.5도 위스키를 출시하며 시장에 등장했던 골든블루는 2015년 3월 처음 위스키 시장 점유율 3위로 올라선 뒤 지난해 12월에는 임페리얼을 제치고 업계 2위에 올라섰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2008년 이후 8년 연속 국내 위스키 판매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골든블루만 판매량이 늘고 있다. 골든블루가 업계 1위를 넘보는 위치까지 성장했다"고 밝혔다.

출고 기준 국내 위스키 판매량은 2009년 256만 상자에서 지난해에는 175만 상자로 40%가량 줄었다.

하지만 골든블루는 지난 3년간 107%, 57%, 46%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병선 골든블루 이사는 "최근 국내 최초의 무색 위스키 출시에서 보듯 우리는 우리만 혁신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의 확대를 위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이 시장에서 통한 것 같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산업의 근본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국내에서 증류, 저장, 병입하는 진정한 대한민국 위스키(Korean Whisky) 개발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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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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