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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파리 테러 주범 도운 2명 프랑스에 인도

송고시간2016-07-07 04:22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벨기에 당국은 지난해 11월 13일 프랑스 파리 테러 때 주범 용의자를 도운 혐의를 받는 2명을 프랑스에 인도했다고 6일 밝혔다.

벨기에 연방검찰청은 유럽법원의 체포 영장에 따라 두 사람을 프랑스에 인계했다며 두 사람의 신원은 모하메드 A.와 알리 O.라고 전했다. 프랑스 검찰청도 두 사람에 대해 모하메드 암리와 알리 울카디라고 확인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암리는 파리 테러 이후 주범으로 의심되는 살라 압데슬람을 태우러 파리로 간 혐의로 기소됐다.

프랑스 국적인 울카디는 테러 다음 날 압데슬람을 브뤼셀로 태우고 들어와서 압데슬람이 폭탄 벨트를 만드는 작업소로 활용했던 안가에 내려준 혐의다.

익명을 요구한 프랑스 검찰청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이송된 뒤에 심문을 받았다고 전했으나 이들의 혐의에 대해선 함구해 이들의 혐의는 즉각 확인되지는 않았다.

앞서 벨기에는 지난주에 암리의 공범용의자인 함자 아투를 프랑스에 넘겼다. 아투는 테러행위와 연계된 테러범죄를 도운 혐의로 수감됐다.

아투는 파리로 차를 몰고 가서 압데슬람을 태우고 돌아올 때 암리와 함께 있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아투와 암리는 브뤼셀로 돌아온 뒤 얼마 안 돼 '테러 행위 참여'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파리 테러 주범 용의자인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이후 4개월만인 지난 3월 브뤼셀에서 체포된 후 프랑스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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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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