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유엔 테러 전문가 "리우올림픽, IS 테러 공격에 쉬운 목표"

송고시간2016-07-07 01:35


유엔 테러 전문가 "리우올림픽, IS 테러 공격에 쉬운 목표"

영상 기사 "리우올림픽, IS 테러 공격에 쉬운 목표"
"리우올림픽, IS 테러 공격에 쉬운 목표"

유엔의 테러 전문가가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기간 테러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유엔의 장 폴 라보르드 대테러사무국 사무차장은 리우올림픽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보다 테러 공격에 더 노출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 IS에 쉬운 공격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브라질 정보국 역시 IS가 리우올림픽 기간에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유엔의 테러 전문가가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기간 테러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다.

유엔의 장 폴 라보르드 대테러사무국 사무차장은 6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리우올림픽이 테러 공격의 목표가 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라보르드 차장은 리우올림픽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보다 테러 공격에 더 노출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에 쉬운 공격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테러조직이 리우올림픽을 공격 목표를 다양화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면서 "누구도 테러 공격으로부터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엔 테러 전문가 "리우올림픽, IS 테러 공격에 쉬운 목표" - 2

앞서 브라질 정보국(Abin)은 IS가 메신저 앱을 통해 모집한 조직원을 '외로운 늑대'로 양성해 리우올림픽 기간에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릴리아나 아얄데 브라질 주재 미국 대사도 리우올림픽 기간 중 '외로운 늑대'의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마우리시우 킨텔라 브라질 교통·항만·항공 장관은 터키 이스탄불 공항 테러 사건을 언급하면서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보안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테러 위험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알레샨드리 지 모라이스 브라질 법무장관은 "리우올림픽 기간에 테러 공격이 자행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안전 올림픽'을 약속했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는 의심스러운 개인이나 차량을 발견하거나 위기 상황을 만났을 때 대처 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만들어 리우 시와 축구 조별예선 경기가 벌어지는 도시에서 배포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리우올림픽은 8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계속된다. 9월 7∼18일에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fidelis21c@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