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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부부' 윤진희·원정식, 리우올림픽 동반 출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부부 역사' 윤진희(30·경북개발공사)와 원정식(26·고양시청)이 올림픽 동반 출전의 꿈을 이뤘다.

대한역도연맹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설 7명을 내정했다.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눈에 띄는 이름은 여자 53㎏급 윤진희와 남자 69㎏급 원정식이다. 둘은 역도로 연을 맺고, 사랑을 키운 부부다.

역도 부부의 올림픽 동반 출전은 극적으로 이뤄졌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윤진희는 2012년 초 은퇴했고 대표팀 후배 원정식과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다.

내조에 전념하던 윤진희는 2014년 말 현역 복귀를 결정했고, 2015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윤진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인상 94㎏·용상 119㎏·합계 213㎏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11월 미국 휴스턴 조지 R. 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인상 83㎏, 용상 105㎏, 188㎏으로 다소 저조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최근 훈련 때 합계 200㎏을 넘기면서 기대를 키웠다.

대한역도연맹은 "윤진희가 3년 이상의 공백을 딛고 전성기 시절 기량을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정식은 아내 윤진희의 현역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자신도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당한 허벅지 부상을 털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3년 평양에서 열린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에서 인상 144㎏·용상 180㎏, 합계 324㎏을 기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한 원정식은 올림픽에서 한국 역도가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는 '차세대 스타'다.

한국 역도는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최근 국제대회 부진으로 풀 시드(10장) 획득에도 실패했다.

'역도 부부' 윤진희, 원정식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윤진희는 5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6 리우하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다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남편도 남편 나름대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나와 남편 모두 큰 영광을 안고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대표 내정자

▲남자

62㎏급= 한명목(경남도청) 69㎏급= 원정식(고양시청) 85㎏급= 유동주(진안군청) 94㎏급= 박한웅(한국체대)

▲여자

53㎏급= 윤진희(경북개발공사) 75㎏ 이상급= 손영희(부산역도연맹), 이희솔(울산시청)

'역도 부부' 윤진희·원정식, 리우올림픽 동반 출전1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05 15: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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