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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 "이경희 작가 신작 얘기 듣고 설레었다"

송고시간2016-07-04 16:34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저한테 시놉시스가 오기도 전에 사무실에서 '이경희 작가님이 이런 작품을 쓰시는데 네 이야기를 하시더라'는 매니저의 이야기를 듣고 그때부터 (작품을 할 생각에) 설레었어요."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은 배우 김우빈(27)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대본 없이 시놉시스만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는 수지에 이어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을 쓴 이경희 작가에 대한 믿음을 표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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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박현석 PD와도 과거에 작품을 같이 한 적이 있다는 그는 "시놉시스에 20회 마지막 장면이 쓰여있었는데 그 장면이 가슴에 콕 박혔다"며 "그 부분을 읽는 순간 '아, 이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00% 사전제작으로 이뤄진 촬영에 대해 김우빈은 "시간적 여유 덕분에 조금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한다"면서도 "다만 시청자분들과 같이 호흡하며 연기하지는 못한다는 부분은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대부분 드라마가 촌각을 다투며 제작되는 탓에 별도의 대본 리딩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번 드라마는 사전제작인 덕분에 총 20부작 중 5개의 대본이 나올 때마다 다 함께 모여 대본 리딩을 했다.

김우빈은 "우리끼리는 '작전회의'라고 불렀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이해가 잘 안 되는 감정은 작가님께 설명을 듣기도 했고 연기자들끼리는 '이 장면은 이렇게 해보자'며 의논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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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와 공개 열애 중인 그는 관련 질문을 받자 한참을 쑥스러운 듯 웃었다.

김우빈은 "이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며 "촬영을 할 때도, 드라마 티저가 나올 때도 응원을 많이 해줬다"면서 "드라마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민호 형(수지의 열애 상대인 이민호)은 저와도 친분이 있다. 저한테도 응원한다고 해줬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또 방송 후반부에 경쟁작 MBC TV 'W'로 맞붙게 된 이종석과 절친한 사이인 그는 "오늘 아침에도 제작발표회 가는데 떨린다고 문자 보냈다. 한창 촬영 중이더라"며 "친구 사이에 경쟁하는 것도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6일 첫 방송.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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