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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사진보다 생생한 야생화 그림 감상하세요"

송고시간2016-07-04 14:28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5∼23일 경기도 포천시 수목원내 산림박물관에서 '2016 식물 세밀화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사진보다 생생한 야생화 그림 감상하세요" - 2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야생식물 40여 점의 세밀화가 전시된다. 무궁화를 비롯해 늪과 연못에서 자라는 '각시수련', 고산지역에 서식하는 '금강초롱꽃'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 한국식물세밀화협회와 수목원식물원협회 등에 소속된 세밀화 작가들이 제작했다.

식물 세밀화는 식물의 해부학적 미세구조를 비롯해 사진에 담을 수 없는 부분까지 종이 한 장에 정교하게 표현한 과학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표본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형태와 색채가 유지되지 않아 식물 정보를 알 수 없게 되지만 세밀화는 이런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사실상 영구히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국내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천여 종으로 알려졌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야생화는 최근 경제, 문화, 휴양, 예술 콘텐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야생화에 대한 인식과 활용이 미비한 수준이다"라며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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