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부천시 3개 구 폐지·행정복지센터 10곳 출범

송고시간2016-07-04 09:24

전국 첫 시행…김만수 시장 "주민 밀착 행정 강화"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시의 원미·소사·오정구 등 3개 일반구가 개청한 지 28년만에 4일 폐지됐다.

일반구 폐지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행정복지센터 10곳이 구청 업무를 넘겨받아 이날 업무를 시작했다.

부천시 3개 구 폐지·행정복지센터 10곳 출범 - 2

행정복지센터(책임동)는 36개 동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권역별로 10개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확대, 전환한 것이다. 나머지 26개 동 주민자치센터는 지금과 같은 역할을 한다.

행정복지센터는 원미1동·심곡2동·중동·중4동·상2동(이상 원미구), 심곡본동·소사본동·괴안동(이상 소사구), 성곡동·오정동(이상 오정구) 등 10곳에 들어섰다.

행정복지센터는 시→ 구→ 동 주민자치센터로 이어지는 행정 체계가 시→ 행정복지센터로 단축돼 행정 효율을 높인다.

시와 구의 업무 가운데 35.5%가 중복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3개 구 사이 인구 편차로 인한 지역 불균형도 해소하게 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날 오전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에서 "행정체계 개편을 계기로 밀착형 현장 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는 민원편의·복지·안전과 생활민원 기능을 담당할 3개 과를 두고 주민등록·인감·출생과 사망신고·각종 증명서 발급 등 동 주민센터 업무는 물론 건축허가·환경 인허가·음식점 개설 신고 등 기존 구의 업무를 함께 맡는다.

여기에 복지 돌봄, 건강 관리, 일자리 상담과 알선, 생활체육, 청소, 공원관리 등의 업무를 시민 곁에서 신속히 처리한다.

부천시는 폐지된 3개 구청사 공간에 보건센터·도서관 등 산하 기관, 단체, 복지기관을 재배치했다.

changs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