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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고참의 품격…이택근 "벤치서도 할 것이 많다"

최근 대니 돈과 나눠 출전…"컨디션 좋은 선수가 나간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택근(36)은 28일과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이틀 연속 결장했다.

몸이 좋지 않아 결장한 게 아니라, 팀 상황에 따라 벤치를 지킨 것이었다.

최근 외국인 타자 대니 돈의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이택근은 플래툰 시스템을 통해 경기에 나선다.

왼손 선발 투수가 나오면 이택근이, 오른손 선발 투수가 나오면 대니 돈이 출전하는 식이다.

30일 한화는 오른손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를 선발로 냈는데, 마침 대니 돈의 발목이 좋지 않아 이택근이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지만, 이택근은 카스티요의 강속구를 정확하게 공략했다.

2회에는 1사 1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고, 3-0으로 앞선 3회에는 2타점 2루타로 카스티요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3안타 활약을 펼친 이택근 활약을 앞세운 넥센은 11-5로 이겨 3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이택근은 "쉰다고 타격감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 좋으면 좋아졌지, 나빠지지 않는다"며 지금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팀 상황에 따라 출전 기회가 들쭉날쭉하지만, 이택근은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경기에 나간다. 예전처럼 매일 경기에 나가는 것보다, 팀이 필요할 때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벤치에서 대기할 때도 이택근은 바쁘다.

고참 선수로 후배들을 격려하고, 또 분위기를 이끄는 것만 해도 중요한 역할이다.

"치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왔다. 중간에 몰리는 공이 있어 정타로 이어졌다"고 이날 활약을 겸손하게 설명한 이택근은 "최근 득점권 상황에서 타격이 흔들렸다. 몇 경기 전부터 내 것을 찾으려 노력한다"는 노력까지 전했다.

<프로야구> 고참의 품격…이택근 "벤치서도 할 것이 많다" - 2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30 22: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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