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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임금협상 '막판 조율'…노조 파업찬반투표

노사 4차 조정 결과 30일 밤늦게 나올 듯… 임금인상안 격차 커


노사 4차 조정 결과 30일 밤늦게 나올 듯… 임금인상안 격차 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사측과 막판 임금협상을 진행 중인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30일 오후 8시부터 7월 1일 오전 6시 30분까지 이틀간 파업 찬반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광주 시내버스 임금협상 '막판 조율'…노조 파업찬반투표 - 2

조합원들은 임금교섭 결렬 시 파업 돌입 여부와 전면·부분 파업 중 어떤 형태로 쟁의행위를 할지 투표한다.

파업이 가결되면 7월 2일 첫차부터 운행을 중지하고 파업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노조는 30일 오후 3시부터 4차 조정에 들어갔으나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한시간동안 정회한 뒤 오후 8시 30분부터 다시 협상에 들어가 각자 최종 합의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노사는 29일 3차 조정에서 각각 임금 6.9% 인상과 2.6% 인상을 제시한 상태이며 비정규직인 중형버스(35인승) 운전원 780여명의 정규직화를 놓고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만 60세 이후에는 기존 정규직 호봉을 올리지 않고 중형버스 운전원 수준의 급여를 받는 조건으로 정년을 만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방안과 연료절감장치 설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에 대해서는 협의의 여지가 있으나 다른 사안은 재정부담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사는 지난 3월부터 6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 15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광주시내 98개 노선 버스 998대를 운행하는 운전원은 총 2천300여명으로, 이 중 780여명은 중형버스 운전이다.

광주시와 버스사업조합은 파업에 대비해 버스 수송률 71% 유지를 목표로 노조(1천530여명)에 가입하지 않은 운전원과 중형버스 운전원 등에게 운행을 독려하고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areu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30 19: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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