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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폭발사고' 발주처·시공사도 책임 소재 수사 중"

경기북부경찰청장 "개청 100일, 객관적 지표 좋아져"
"北황강댐 방류 대비 임진강변 진입로 17곳 모두 차단 검토 중"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14명의 사상자를 낸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와 관련,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시공사인 포스코건설(본사)에도 책임 소재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범수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담당 수사관들에게) 밑에 있는 하도급업체들만 수사하면 되겠냐고 했다"면서 "대기업과 발주처에서도 관리·감독을 하는 게 맞다고 보고 다 들여다볼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서 청장은 "다만, 법적 연결고리가 있는지, 즉 처벌 근거가 있는지는 좀 더 확인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 폭발사고' 발주처·시공사도 책임 소재 수사 중" - 2

사고 수사본부는 LP가스 누출 원인을 제공한 근로자와 현장 관리자, 그리고 안전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시공사와 감리업체 책임자 등 10명 안팎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조만간 입건할 계획이다.

현장 책임자 외에 시공사와 발주처 관리자들 중 인명 피해와 관련한 과실이 있는지 집중 수사하고 있다.

서 청장은 북한의 황강댐 기습 방류 우려와 관련해서는 "오늘 연천에 가서 현장 점검을 했다"면서 "차량과 사람 진입을 통제하려 해도 주민이나 관광객들의 협조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어 (임진강변) 진입로 17곳을 아예 차단하는 방안을 군청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초대 청장인 서 청장은 "다음 달 2일이면 개청한 지 100일인데 객관적 지표는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지표들이 주관적인 만족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3월 25일 개청한 경기북부경찰청은 2016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지방청 17곳 중 5위를 기록했다.

suk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30 18: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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