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인도 정유사, 獨은행 통해 이란에 원유대금 지급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인도 정유사 에사르(Essar)가 독일 은행을 통해 이란에 원유대금을 유로로 지불했다고 이란 일간 이란데일리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사르는 제재로 동결돼 이란에 지급하지 못했던 원유 수입대금 26억 달러 가운데 5억 달러를 최근 독일 EIH은행을 이용해 이란에 보냈다.

이란데일리는 이번 대금 지급이 1월 금융 제재가 풀린 이후 생겨난 새로운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EIH은행은 이란 정부가 지분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금융기관으로 무기 금수제재 대상인 이란 회사와 거래했다는 이유로 2010년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오르기도 했었다.

유럽 금융기관의 대(對)이란 금융제재가 해제됐지만 유럽내 주요 은행은 여전히 이란과 자금 거래에 미온적이다.

앞서 지난달 말 인도 망갈로르 정유·석유화학 회사가 미지급 원유 수입대금 5억 달러와 인디언오일이 보유했던 2억5천만 달러를 인도중앙은행(SBI)을 통해 터키 할크은행의 이란국영석유회사 계좌에 유로화로 입금한 사례도 있다.

이란데일리는 인도의 정유사가 이번 달부터 할크은행 뿐 아니라 EIH에 개설된 이란국영석유회사의 계좌에 동결됐던 원유 수입대금을 순차적으로 송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원유 수출이 금지된 2012년 이후에도 인도는 한국처럼 예외를 인정받아 이란산 원유를 수입해왔다.

인도 정유사는 원유 수출대금의 45%를 콜카타의 UCO은행을 통해 루피화로 이란에 보내고 나머지는 지급을 유예했다.

인도 정유사, 獨은행 통해 이란에 원유대금 지급 - 2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30 16:21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