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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QIB제도, 회사채 양극화 해소 기여"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요건을 완화한 적격기관투자자(QIB) 제도가 활성화되면 하이일드(투기등급 회사채) 채권시장의 확대 등 회사채 시장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한조 금융투자협회 채권부 과장은 30일 협회에서 열린 '채권 QIB 시장 개요·제도 개선 방향' 설명회에서 "금융당국이 QIB대상 채권 등 발행 요건을 변경해 자산규모 5천억원 미만에서 2조원 미만으로 기업 범위를 확대했다"며 이런 분석을 제시했다.

QIB 제도는 공모ㆍ사모로 양분된 기존 발행시장에 우량 기관투자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중간 영역을 설정, 중소·외국기업들의 자금 조달 절차 부담을 덜어주려는 제도다.

그러나 엄격한 요건 등 규제로 현재까지 활용도가 극히 떨어져 금융위원회가 최근 규정 개정안을 마련, 8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 과장은 "국내 채권시장은 99%가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이고 투기등급에 해당하는 BB이하 채권발행은 0.8%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서 QIB 제도로 회사채 양극화 현상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채 시장이 발달한 미국의 경우는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이 전체의 82.5%이고, 투기등급 회사채는 17.5%를 차지한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QIB 활성화에 따른 공모채 시장 위축 우려에 대해서는 "현재 공모발행 시장에서 채권발행하는 기업들의 80% 이상은 QIB시장을 이용할 수 없다"며 공모채 시장 위축 우려는 기우라고 일축했다.

khj9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30 18: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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