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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세대 로켓 발사, 첨단무기 시험 목적도 있어"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중국이 지난 25일 차세대 운반로켓 '창정(長征) 7호'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첨단무기를 시험하기 위한 목적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군사전문가인 앤서니 웡(黃東) 마카오국제군사학회 회장은 창정 7호 귀환 캡슐의 새 보호 코팅과 항법 기술의 정확성 개선 등에서 창정 7호 발사가 미사일 요격 대응 기술을 시험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30일 보도했다.

웡 회장은 "창정 7호의 귀환 캡슐이 중국의 극초음속 비행체 'DF-ZF'와 비슷하게 생겼다"며 "캡슐의 색깔에서 극초음속 비행체를 위한 새 내열 코팅이 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웡 회장은 이러한 기술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인 '둥펑(東風·DF)-26'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뚫고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창정 7호 발사가 중국의 탄도미사일 기술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둥펑-26과 이른바 '항공모함 킬러' 둥펑-21D의 개선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였다.

국방정책 전문가인 허치쑹(何奇松) 중국 상하이(上海)정법학원 교수도 창정 7호의 귀환 캡슐이 지구로 돌아올 때 온도가 2천800℃까지 도달할 수 있다며 귀환 캡슐의 보호 코팅이 우주선과 극초음속 비행체 모두에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허 교수는 중국운반로켓기술연구원(CALT)과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TC)가 귀환 캡슐이 착륙한 위치를 신속히 찾아낸 것이 중국 항법 기술의 정확성이 세계적 수준으로 높아졌음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과학자들은 귀환 캡슐이 26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바단지린(巴丹吉林) 사막에 착륙한 직후 캡슐에 탑재된 자동 항법 장치를 통해 캡슐의 위치를 찾아냈다.

"中 차세대 로켓 발사, 첨단무기 시험 목적도 있어" - 2

harri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30 11: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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