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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7월부터 공항철도가 운영

2016∼2019년까지 3년간 철도 운영·관리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권이 7월부터 공항철도에 넘어간다.

공항철도는 5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제2기 자기부상철도 운영·유지보수 용역' 입찰에서 신규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7월부터 공항철도가 운영 - 2

이에 따라 공항철도가 올해부터 2019년 6월까지 3년간 자기부상철도 운행·유지보수, 시설물 점검, 여객 안내 등 전반적인 관리를 맡는다.

원래는 인천시 산하 인천교통공사가 자기부상철도를 운영했다.

2월 3일 개통한 자기부상열차는 인천국제공항역∼장기주차장역∼합동청사역∼국제업무단지역∼워터파크역∼용유역까지 6개역(6.1㎞)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분 단위로 운행한다. 현재 하루 평균 이용객은 2천640명이다.

그러나 개통식 시승행사에서 열차가 출발한 지 8분 만에 선로 위에 멈춰 서거나 개통 20일 만에 용유임시역 인근 교각에 설치된 전력 공급 케이블에 불이 나 운행이 중단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성희 공항철도 대표이사는 "축적된 철도 운영 경험을 살려 자기부상철도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30 11: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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