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쌍용양회[003410]가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의 지분 증가 소식에 힘입어 30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양회는 전날보다 12.54% 오른 1만9천750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장 시작 10여 분만에 이미 전날 하루 거래량의 3배가 넘는 20만 주를 찍었다.
쌍용양회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전날 쌍용양회 2대 주주의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앤컴퍼니의 지분율은 46.8%에서 79.2%로 상승했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30 09: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