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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대한항공, 한진해운 불확실성 부담…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0일 대한항공[003490]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한진해운[117930]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3천원에서 3만4천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8천211억원과 1천78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3% 늘어나는 것이고 영업이익은 대폭 흑자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특히 분기 매출액이 2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화물수요 감소세가 둔화했고 여객수요가 비교적 고성장하는 데다 국제선 여객 중심으로 항공운임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1천781억원)는 2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두 번째로 좋은 실적이 된다.

다만 영업외수지는 큰 폭으로 악화할 것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한진해운 주가가 하락한 부분을 반영해 약 970억원의 손상차손을 추가 인식할 가능성이 크다"며 "원/달러 환율이 오른 영향으로 약 1천600억원의 외화환산손실도 반영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작년의 메르스 기저효과까지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나 한진해운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점이 여전히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진해운 구조조정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이 과정에서 대한항공과 한진그룹 계열사들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지금은 한진해운의 구조조정 과정을 지켜보면서 대한항공의 한진해운 추가 지원 가능성이 언제 사라질지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30 08: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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