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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 항암제 부작용 완화"…산청 항노화산업 탄력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홍화(잇꽃)가 항암제 부작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경남 산청군 항노화 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홍화, 항암제 부작용 완화"…산청 항노화산업 탄력 - 2

산청군은 지역 특산물인 홍화씨 추출물이 항암제 투여 시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부작용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동물 실험 결과를 28일 밝혔다.

농진청 실험에서 항암제 시스플라틴을 투여한 실험용 쥐에 다시 홍화씨 추출물 200㎎을 투여해 보니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혈중 요소질소의 농도가 39.8% 감소했다.

홍화씨 추출물을 투여한 쥐의 경우 손상된 신장혈관 조직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기능이 나쁠 때 나타나는 혈중 요소질소는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다.

신장 기능이 나빠져 요소 배설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중 요소질소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산청군은 "농촌진흥청이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출원하고 홍화씨 추출물을 천연 항암 보조제로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화는 뼈 건강과 지방 분해 촉진 효과로 널리 알려진 약용작물이다.

"홍화, 항암제 부작용 완화"…산청 항노화산업 탄력 - 3

산청에서 전국 생산량의 30~40%가 생산되고 있다.

100여 재배농가가 20ha에서 연간 36t의 홍화를 생산해 20여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특히 산청군이 항노화 산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홍화를 활용한 고부가가치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17년까지 30억원으로 홍화 관련 제품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홍화를 이용한 사업 다각화 방안을 찾아 산청 한방항노화 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9 17: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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