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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학자들 '박근혜 정치경제학' 펴내…"한중관계 수교이래 최고"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에서 한반도 문제를 연구하는 소장파 학자들이 박근혜 정부가 출범 이후 추진해 온 대내외 정책을 심층 분석한 '박근혜 정치경제학'이란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아태전략연구원의 왕쥔성(王俊生·36)·리톈궈(李天國·37) 연구원이 최근 인민(人民)대학출판사를 통해 함께 펴낸 책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2월 취임 이후 3년여 동안 펼쳐 온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의 정책에 대한 자신들의 분석과 평가가 담겼다.

중국 학계에서 한국의 현직 지도자와 현 정부의 정책을 심층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나온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들 저자는 "2016년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한중 양국 간에는 관련 정책상에서 일부 견해차가 나타나긴 했지만, 총체적으로 보면 현재 한중관계는 1992년 8월 수교 이후 최고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박 대통령이 취임 후 특사를 중국에 우선적으로 파견하고 방미 이후 일본에 앞서 중국을 방문하는 등 대중 우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박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두터운 전략적 신뢰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같은 경제 협력강화,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공조 강화, 인문교류 확대 등을 이끌었다고 저자들은 평가했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강경노선과 유화 정책이 아닌 '제3의 길'을 선택했다고 소개하면서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인해 아직 한반도의 안보교착 상태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지만, 안보교착의 주요 원인이 박 대통령에게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두 연구원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 개혁방안을 비롯한 국내 정책의 추진과정과 배경 등도 소개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한반도를 연구하는 중국의 젊은 학자들로 왕 연구원은 인민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리 연구원은 서울대에서 경제학으로 각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中 학자들 '박근혜 정치경제학' 펴내…"한중관계 수교이래 최고" - 2

j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9 16: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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