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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만에 '첨단산단' 변신하는 청주산단, 밑그림 나왔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을 대표하는 산업 동력인 청주 산업단지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밑그림이 나왔다.

40여년 만에 '첨단산단' 변신하는 청주산단, 밑그림 나왔다 - 2

1969년부터 1989년까지 409만㎡에 조성한 청주 산업단지는 LG화학, SK 하이닉스 등 360여개 업체가 입주했다.

2만7천여명이 근무하면서 연간 15조원의 제품을 생산하고, 77억 달러 어치를 수출하면서 충북경제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입주기업들의 시설이 노후화돼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해 7월 청주 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협업사업인 '노후 산단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2024년까지 총 6천183억원(국비 1천66억원, 지방비 738억원, 민자 4천379억원)을 투입,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구상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이 사업을 위한 기본설계에 들어갔고, 초안을 만들어 29일 청주 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본 계획 초안에는 초창기에 조성된 1, 2단지를 중심으로 한 137만㎡에 주거, 상업, 교육·연구, 여가 등이 복합된 시설을 갖추고 업종을 고도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사업은 재생사업과 구조 고도화의 혁신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주관할 재생사업을 통해 도로 확장·포장, 주차장 건설과 지원시설인 행복주택 건립이 추진된다.

재래업종을 다른 산업단지로 이전하고 대기업과 연계한 유망업종을 집적한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혁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기숙사형 오피스텔, 비즈니스호텔, 문화컨벤션 등을 건립하는 산업단지환경개선 펀드사업과 산업단지 캠퍼스, 기업연구관 등을 건설하는 산·학 융합지구 조성이 추진된다.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혁신지원센터와 테마형 복합상가,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도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들 사업은 대부분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런 기본 계획을 토대로 각 부처와 협의를 거친 뒤 올해 말까지 재생지구 지정 등을 받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내년에 시행계획 수립 등을 거쳐 이러면 2018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산단의 재생사업 성공 여부는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 있다"며 "지역경제를 끌어갈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9 14: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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