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프로야구> 정수빈, 길어지는 부진…규정타석 타율 최하위 추락

지난해 한국시리즈 정수빈
지난해 한국시리즈 정수빈(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라이온즈-두산베어스 경기. 7회 말 2사 1,2루 때 두산 정수빈이 3점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15.10.31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4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26)이 8회말 좌중간 안타를 치자 잠실구장은 만루 홈런이라도 나온 것처럼 들썩였다.

정수빈의 올 시즌 첫 안타였다. 그는 개막 후 줄곧 무안타에 그치다가 4경기 만에 방망이 맛을 봤다.

정수빈은 두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소년 같은 외모와 착한 성품 때문에 특히 여성 팬이 많다.

6월 28일 다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NC 경기.

정수빈은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2삼진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0(216타수 54안타)으로 하락했다.

규정 타석(소속팀이 치른 경기 수×3.1)을 채운 KBO리그 전체 57명의 타자 중 타율이 제일 낮다.

정수빈의 타격감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두산은 올해 정규시즌 144경기 중 정확히 절반인 72경기를 치렀다.

개막 첫 달인 4월에 0.253을 기록한 정수빈의 타율은 5월에는 0.275로 소폭 상승했지만 6월에는 다시 0.212로 떨어졌다.

정수빈은 발이 빠른 타자다.

덕분에 2011, 2014년 도루 부문 4, 7위를 기록했고 2011, 2013, 2015년 3루타 부문 1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도루 12개로 공동 8위를 달리고 있지만 3루타는 1개에 그쳐 순위권에 이름이 없다.

정수빈은 두산이 지난해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는 왼손 검지를 꿰매고도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571(14타수 8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해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두산은 올해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팀이 올 시즌 줄곧 선두를 달려 정수빈의 부진이 아직은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지난해 맹활약을 기억하는 팬들은 정수빈이 소득 없이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안쓰럽기만 하다.

<프로야구> 정수빈, 길어지는 부진…규정타석 타율 최하위 추락 - 2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9 09:29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