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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브렉시트 여진 속 실적개선주·방어주 주목"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SK증권은 29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주와 방어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대훈 연구원은 "브렉시트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향후 각국 정상회담을 비롯한 정치적 이벤트가 남아 있어 상황을 좀 더 주시해야 한다"며 "다만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고 있고 빠른 낙폭 회복을 보여온 실적개선주와 방어주에는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천 종목으로 코스맥스[192820]와 고려아연[010130], GKL[114090], 만도 등 네 종목을 거론했다.

한 연구원은 또 "브렉시트 결정 이후 엔화 강세가 재개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며 "안전자산인 엔화로 자금이 쏠리면서 엔화 강세가 나타나는 점은 일본과 경쟁 관계인 국내 수출 업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실제로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 업종은 과거 엔화 강세 구간에서 주가수익률이 양호했다"며 "현대차[005380]와 포스코[005490]가 중간배당 매력과 함께 브렉시트로 인한 엔화 강세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o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9 08: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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