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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대북제재 이후 공격적 어휘 사용 늘어"

'전쟁' '투쟁' 늘어…당대회 열린 5월엔 '경제' '과학' 증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채택 이후 '전쟁'이나 '투쟁' 같은 공격적 어휘를 사용하는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9일 보도했다.

VOA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8일까지 발행된 노동신문을 분석한 결과 '전쟁'이라는 단어가 언급된 기사 건수는 지난 3월에만 294건으로 앞선 달의 169건에 비해 대폭 늘었다.

'투쟁'이라는 단어 역시 지난 2월 346건에서 3월 486건으로 100건 이상 늘어났다.

'미제(미국)'와 '남조선(한국)'이 언급된 기사 건수도 같은 기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제'를 사용한 기사는 99건에서 223건으로, '남조선'을 포함한 기사 역시 124건에서 240건으로 급증했다. 한국을 비난하는 표현인 '괴뢰' 역시 76건에서 218건으로 사용빈도가 올라갔다.

또 7차 노동당 대회가 열린 5월에는 '경제'와 '과학', '평화' 등 단어의 등장 횟수가 증가했다.

'경제'는 지난 4월 242건의 기사에 등장했지만 5월에는 326건으로 늘었고 '과학' 역시 같은 기간 248건에서 344건으로 증가했다. '평화'는 150건에서 160건이 됐다.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잇달아 강행하자 유엔 안보리는 3월 초 대북제재 결의 2270호를 채택했다.

anfou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9 08: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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