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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공휴일을 특정 요일로?…누리꾼 '갸우뚱'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평일에 놀면 자영업자는 망하라는 말이네. 가뜩이나 해외다, 교외다 다 빠져나가서 장사 안 되는데…. 휴일이면 사람 빠져나가고 그러면 임대료 깎아주나, 종업원 월급을 줄이느냐. 아니면 세금이라도 안 받나?" (네이버 아이디 'zoon****')

"아 원래 쉬는 날이나 쉬게 해달라고요." ('tjrd****')

정부가 업무 효율성 제고와 내수 활성화 등을 위해 일부 법정 공휴일을 특정 요일로 지정해 쉬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29일 대부분의 누리꾼은 실효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 식당을 한다고 밝힌 누리꾼 'eve1****'는 "주5일로 생각하고 장사하고 있는데 평일에 휴일 자꾸 더한다고 하면 나 같은 사람은 손가락 빨라는 건가?"라며 "백화점만 장사 되면 경제 살아나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돈만 있으면 연휴 없어도 소비 펑펑하고 잘만 돌아간다. 서민들이 쓸 돈부터 벌게 해라"('eui1****')거나 "지출을 더 많이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연휴를 지정한다는 발상, 대~단합니다"('brav****')와 같은 반응도 있었다.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체 휴일제의 사례를 들어 혜택이 고루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아이디 'gcim****'는 "휴일이 많아서 소비가 늘어난다는 건 누군가는 일하기 때문인 거 아닌가? 식당, 관광지, 쇼핑몰, 영화관, 골프장, 공항…. 이런 곳에서 일하는 사람도 근로자인데 업무 특성상 똑같이 쉴 수는 없어도 대체 휴일이라도 확실히 보장해서 어느 정도 권리를 보장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주5일 근무는 꿈도 못 꾸는 일반 노동자들, 서비스직, 자영업자는 국민 범주에서 제외된 지 오래다. 오직 공무원들 위주의 사고"('gmfl****') "공무원은 놀아도 월급 나오지? 자영업자는 어떨거 같냐?"('babo****') 등 상대적 박탈감에 불쾌함을 표시하는 이들도 많았다.

'dimp****'는 "이런 것 필요 없고 정시퇴근하고 야근 없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 SNS돋보기> 공휴일을 특정 요일로?…누리꾼 '갸우뚱' - 2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9 07: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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