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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장마 vs 기우…올여름 장마전선 향방은?


[앵커]

장마철이라고 하는데 중부 지방에서는 비 구경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벌써 '마른장마'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의 걱정이 단순히 기우로 끝날지, 한반도가 3년 연속 마른장마의 늪에 빠지게 될지 장마 동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마른장마 vs 기우…올여름 장마전선 향방은? - 2


[기자]

중부 지방은 장마가 시작했음에도 해만 쨍쨍한 날이 이어져 거리에서는 우산보다 양산을 더 자주 보게 됩니다.

연일 낮 수은주가 올라 지난 주말 경기 광주시는 낮 기온 34.5도를 기록할 정도로 펄펄 끓었고 현재 경기도 4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그럼 현재 장마전선은 어디쯤 위치해 있을까?

지난 18일 장마전선이 제주까지 북상해 장마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중부 내륙까지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장마 시작과 함께 장마전선이 중부에 걸쳐 있었던 지난 2013년과 비교해 보면 위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장마전선 위치 동향에 따라 지역별 강수량 차이도 크게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제주산간 300mm 이상, 남해안 100mm 이상 장맛비가 내린 반면 충청에서는 가장 많이 온 곳이 60mm입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차이는 더 벌어져 경기도에선 장마 시작 후 10mm의 가랑비 수준을 기록한 곳도 수두룩합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극심한 강수 부족을 겪었던 지난해 6월 장마 모습과 유사합니다.

중부 지방은 주말이나 돼야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이후 다음 주 중반까지 또 비 소식이 없는 상황.

결국, 이번 주말에 올 장마전선이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올여름 중부 지방의 장마 향방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전선이 내륙 깊숙이 북상해 '마른장마' 우려가 기우가 될 수 있을지, 지난해 상황이 되풀이돼 한반도가 3년 연속 '마른장마' 늪에 빠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8 13: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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