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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 대폭 확대·강화

최신장비 갖춘 특장차 도입, 비가임 여성도 검진 서비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가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를 대폭 확대·강화한다.

경남도는 다음 달부터 최신 장비를 갖춘 특장차를 도입해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12억 2천500만원을 투입해 기존 45인승 버스를 15.5t 규모의 특장차로 교체했다.

이 특장차에는 유방암 촬영장치, 디지털 초음파 영상진단기, 심전도검사장비, 골밀도측정기 등 12종의 새로운 장비가 탑재됐다.

산부인과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6명의 전문인력이 특장차를 타고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의 부인과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까지 산부인과가 없는 의령·고성·산청·함양 등 4개 군 지역 임산부와 가임여성에게만 태아 건강관리·풍진 검사·자궁 난소암 검사 등 산부인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이 지역 비가임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에게 무료로 부인과 검진 서비스를 확대했다.

검진횟수도 군 별로 한 달 2~4회에서 3~5회로 늘린다.

경남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 대폭 확대·강화 - 2

도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이용한 여성은 5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5명의 배 가까이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우명희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찾아가는 산부인과에 최신장비를 갖춘 특장차를 투입해 의료취약 지역 모든 여성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서비스가 출산율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는 2008년부터 출산율 저하로 농촌 지역에서 사라진 산부인과를 대신하려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시행했다.

이 사업으로 연간 2천500여명이 산부인과 진료서비스를 받는 등 성과가 좋아 보건복지부가 분만 취약지 지원 국가사업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8 10: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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