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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한중일 FTA로 극복하자"…3국 수석대표 강조

제10차 한중일 FTA 제10차 수석대표회의
포즈 취하는 한중일 FTA 수석대표
포즈 취하는 한중일 FTA 수석대표(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가운데), 왕숴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오른쪽), 가타카미 게이치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2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10차 수석대표회의에서 회의 시작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최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한·중·일이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은 27일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10차 수석대표회의 개회사에서 "세계 경기 둔화와 저유가 기조가 지속하는 상황에 브렉시트까지 겹쳐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상에는 김 실장이 우리 측 대표로 참석했고 왕숴원 상무부 부부장이 중국 측 대표로 자리했다. 일본 측 대표는 가타카미 게이치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었다.

한중일 FTA 수석대표회의
한중일 FTA 수석대표회의(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2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10차 수석대표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실장은 "최근 몇 년간 한중일 FTA 협상을 통해 3국은 원산지규정, 기술장벽(TBT)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의미 있는 협상 진전도 이뤘다"면서도 "다만 3국이 무역 활동을 하는 데 장애가 되는 요소가 여전히 남아 있다. FTA를 통해 상호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2년 11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한·중·일 3국은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원칙'을 내세워 협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3국 정상이 높은 수준의 상호 호혜적인 한·중·일 FTA 달성을 목표로 협상을 가속화하자고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서비스 등 주요 분야의 시장 자유화 방식과 협정 대상·범위 등에 대한 집중 논의를 진행했다.

모두발언하는 왕숴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
모두발언하는 왕숴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왕숴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2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10차 수석대표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왕숴원 상무부 부부장은 "3국은 이미 다양한 협정을 통해 상호 주요 무역국으로 자리했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이웃 국가"라며 "높은 수준의 FTA를 체결,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침체에 빠진 세계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3국은 그간 많은 나라와 FTA를 체결해 FTA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란 분석은 꾸준히 제기됐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2위, 3위를 다투는 중국의 주요 교역대상국이며 중국과 일본은 우리나라의 1, 4위 무역 대상국이다.

다만 한중일 3국은 최근 경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는 실정이다. 중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로 7%의 성장세가 무너졌고 일본도 작년 4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3% 감소하는 등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게이치 외무심의관은 "한중일 FTA는 3국 모두에 매우 중요한 협정"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협상이 진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am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7 10: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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