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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 신태용 감독 "석현준, 체코·스페인전 보고 결심"(종합)

"석현준, 유럽권과 붙을 때도 집중력이 좋고 밀리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석현준(FC포르투)을 와일드카드 발탁한 배경으로 뛰어난 집중력과 신체조건을 꼽았다.

신태용 감독은 27일 리우올림픽에 나설 18명의 최종명단에 손흥민(토트넘), 장현수(광저우 푸리)에 이어 석현준을 선발한 뒤 "A대표팀의 유럽 원정을 보고 최종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석현준은 황희조(성남FC)와 경합했다"며 "체코, 스페인전을 보니 (석현준이) 유럽권과 붙을 때도 집중력이 좋고 밀리지 않았다. 앞에서 많이 흔들어주는 등 파워풀하게 해줄 수 있다고 해서 뽑게 됐다"고 설명했다.

석현준은 지난 6월 A대표팀의 유럽 원정길에 합류해 스페인과 첫 경기에서는 황의조에 이어 교체 투입됐다.

체코와 경기에서는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아 전반 40분 대포알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특히, 전반 6분 만에 왼쪽 눈썹 위에 상처를 입었으나, 붕대를 감고 경기장에 들어왔고 지혈이 되자 붕대를 벗어 던지는 투지를 보였다.

신 감독은 애초 손흥민과 장현수 외에 수비 보강을 위해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를 염두에 뒀다.

그는 "홍정호도 올림픽 가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서 굳게 믿었는데,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반대했다"고 홍정호가 합류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신 감독은 최종명단을 선발했지만, 경기력에 대해서는 다소 우려했다.

그는 "뽑기는 했지만, 최종명단 중에 경기에 (소속팀에서) 출전을 못 한 선수가 너무 많아서 60~70점 정도밖에 안 된다"며 "나머지 30~40점은 현지에 가서 채우겠다"고 기대했다.

이어 "4년 전인 런던올림픽에 비하면 (전력이) 냉정하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메울 지 나름대로 계산하고 있다"고 자신감도 보였다.

신태용호는 와일드카드 등 일부 해외파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위주로 내달 18일 소집해 19일 상파울루에서 베이스캠프를 차릴 계획이다.

신 감독은 "석현준은 내달 19일, 장현수는 25일, 손흥민은 31일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손흥민은 장점을 극대화 시켜 측면 공격수로 쓰려고 한다"면서 "그러나 8월 4일 피지와 1차전에는 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손흥민이 멜버른에 있다가 런던을 거쳐 오는데 이동이 힘들지 않을까 싶다"며 "피지컬 코치와 상의했는데 피지 전에는 뛰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지전에는 숨길 것을 숨기고 8월 7일 독일전에 올인하려고 한다"며 "예선전 분수령은 독일전이 될 것 같다. 피지를 잡고 독일과 부딪혀 최소한 무승부 혹은 승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현지에서 25일 이라크 올림픽대표팀, 30일 스웨덴 올림픽대표팀과 각각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올림픽축구> 신태용 감독 "석현준, 체코·스페인전 보고 결심"(종합) - 2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7 11: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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