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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해수욕장 개장 전 '섣부른 물놀이'…사고 잇따라


강원 해수욕장 개장 전 '섣부른 물놀이'…사고 잇따라

피서객 구조하는 삼척소방서와 동해해경
피서객 구조하는 삼척소방서와 동해해경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개장을 앞둔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섣부른 물놀이로 말미암은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시·군은 해수욕장 개장 전 물놀이를 조심해야 한다는 플래카드를 내걸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지만, 피서객은 무더위를 식히고자 아무런 준비 없이 바다에 뛰어들다 표류 등 각종 사고로 이어진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26일 오후 4시 40분께 삼척시 근덕면 장호해변에서 친구와 물놀이 중 튜브가 조류에 밀려 해변으로부터 약 100m 떠내려간 표류자 조모(25) 씨를 임원안전센터 순찰요원 2명이 입수해 긴급구조했다.

같은 날 오후 2시께 삼척시 교동 삼척해변에서 친구와 함께 물놀이 중 튜브가 조류에 밀려 해변으로부터 약 40m 떠내려간 박모(26) 씨와 권모(23·여) 씨가 삼척소방서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바다에 뛰어든 삼척소방서와 동해해경 순찰요원이 던진 구조 로프로 무사히 구조됐다.

이날 오후 3시께는 고성군 거진읍 송포리 인근 해변에서 강모(59) 씨가 물놀이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사고 직후 강 씨는 일행에 의해 구조됐다.

강 씨는 경기 구리의 한 축구동호회 회원 19명과 놀러 왔다가 2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물놀이하다가 파도에 휩쓸렸다.

강릉서 물놀이하던 20대 실종자 수색
강릉서 물놀이하던 20대 실종자 수색

또 이날 오후 5시 46분께 고성군 천진해변에서 물놀이하던 신모(23) 씨 등 남녀 2명이 파도에 밀려 표류했다.

다행히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덕에 긴급 출동한 해경이 도착하기 전 스스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7시 13분께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한모(26) 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한 씨와 함께 바다에 빠진 일행 1명은 20여 분만에 스스로 빠져나왔다.

한 씨는 이날 일행 3명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전 사고예방 활동을 하고 있지만, 물놀이객의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피서객은 기상이 좋지 않은 날이나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물놀이를 삼가야 하며 사고 발생 시 122나 119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경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변 순찰활동과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7 10: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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