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서병수 "'김해신공항' 전향적 수용…사퇴 않겠다"(종합)

가덕 무산엔 "깊은 사과"…시민들이 바라는 공항 만들기에 최선
서병수 "김해신공항 전향적 수용"
서병수 "김해신공항 전향적 수용"(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서병수 부산시장이 27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 시장은 '김해신공항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박창수 기자 = 서병수 부산시장이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서 시장은 27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개최하는 기자회견에서 "아쉽지만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화합을 위해 정부의 '김해신공항'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수 "'김해신공항' 전향적 수용…사퇴 않겠다"(종합) - 2

서 시장은 회견 첫머리에 "가덕에 신공항을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을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히고 허리를 90도로 숙여 사과의 인사를 했다.

그는 "김해공항 확장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그동안 정부가 내린 결론이었고, 대다수 부산시민이 가진 통념이었던 만큼 '가덕도가 최적'이라는 확신은 당연한 것"이라며 가덕 신공항을 추진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5개 시·도간 격심한 갈등과 뒤이을 후폭풍, 탈락한 지역의 크나큰 상처와 상실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정부의 고민도 십분 이해한다"며 정부안 수용을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 시장은 "24시간 안전한 국가 허브공항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단정하기 힘들지만 더는 국론 분열과 국력 낭비를 막아야 한다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부연했다.

서 시장은 "신공항이 24시간 안전한 공항, 남부경제권의 관문공항으로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가덕신공항 무산을 공약파기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김해신공항이 시민들이 바라는 공항이 되는 날까지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해신공항 연계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는 영남권 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획단계에서부터 5개 시도지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신공항 유치를 놓고 벌여온 소모적 경쟁과 반복을 털어내고 '김해신공항'이 영남권 상생 협력의 굳건한 구심점이자 미래 100년 공동 번영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7 11:3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