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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비트코인 관련주 급등 하루만에 하락 반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관련주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결정 여파로 연일 들썩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씨현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200원(2.11%) 내린 9천290원에 거래됐다.

앞서 제이씨현시스템은 전 거래일인 24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이날도 장 초반 1만1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나자 하락 반전했다.

제이씨현시스템의 계열사 디앤디컴은 비트코인 채굴에 최적화된 메인보드를 개발한 대만 애즈락(ASRock)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역시 전 거래일에 20%대의 급등세를 보인 매커스[093520]와 한일네트웍스[046110]도 이날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서 현재는 각각 8.02%, 8.82%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매커스는 비트코인 채굴용 반도체 부품으로 주로 쓰이는 자일링스사의 국내 판매처다. 보안업체인 한일네트웍스는 보안 문제가 비트코인의 약점으로 지적되며 수혜 기대감에 관련주로 분류됐다.

그동안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면 전통적인 금융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분석에 브렉시트 우려가 나올 때마다 비트코인 관련주가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관련주라고는 해도 실제로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낮고 단기간에 성과를 내거나 수혜를 누리기 어려운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hanajj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7 09: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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