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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브렉시트 금융위기 아냐"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27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Brexit)가 탈세계화의 서막을 알리는 사건이지만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작다며 코스피 1,900선 이하에서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들이라고 권고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분석부는 이날 펴낸 '포스트 브렉시트 전략' 보고서에서 "브렉시트는 탈세계화의 서막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양극화 문제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향후 유럽과 미국 정치 일정에서 불확실성 장기화가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단기적으로 통화 정책뿐만 아니라 재정 정책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작아졌다"며 "금융위기로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일본과 유럽의 재정 확대 가능성이 크고 한국도 추가 금리 인하 및 추경을 앞당길 전망"이라며 "대외 여건이 불안하지만 엔화 강세로 한국 수출은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렉시트 이후의 중기적인 자산 투자 서열(순서)을 '주식>리츠>채권>원자재'로, 지역별 서열은 '선진국>한국>이머징시장' 순으로 제시한다"며 "브렉시트 충격을 적극 사들이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지지선은 1,830~1,850으로 예상한다"며 "1,900 아래에서는 점진적인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한국의 대 EU 위험 노출이 낮고, 코스피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과거 급락 시 기록한 저점 수준까지 이미 하락했다"며 "코스피 배당 수익률이 국고채 수익률을 상회했고 최근 원/엔 환율 상승은 국내 수출주의 상대적 강세 여건을 마련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보고서는 단기적으로 달러와 엔화 강세 압력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상승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7 08: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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