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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설계로 아파트 층간소음 스트레스 잡는다

건설업계, 다양한 층간소음 저감 특화기술 적용한 아파트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최근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이 사회 문제로 부상하면서 서울시가 서소문청사에 '서울이웃분쟁조정센터'를 설치하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선 가운데 건설업계도 아파트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내놓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최근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특화기술을 선보이며 특허까지 내놓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2013년 층간소음 차단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기존 아파트에 적용되는 210㎜ 바닥 콘크리트를 250㎜로 시공하고 거실, 주방, 침실 등에는 기존의 30㎜였던 바닥 차음재를 2배가량 두꺼운 60㎜로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이다.

롯데건설도 지난 5월 최고등급(공인기관시험 인증서 기준 1등급) 층간소음 완충재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특허를 받은 바닥충격음 차단 구조는 두께 20∼30㎜ 완충재가 적용되는 기존 바닥구조와 달리 층간소음 완충재 두께가 60㎜에 이른다.

건설사들은 이처럼 특화된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최근 신규 분양하는 단지에 속속 적용하고 있다.

지난 4월 현대건설[000720]이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층간소음을 줄이고자 바닥충격음 완충재를 기존의 20㎜에서 30㎜로 강화했고 지난 5월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분양한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에는 배수소음이 아래층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욕실 층상배관 시스템이 적용됐다.

KCC건설[021320]이 이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분양한 '성복역 KCC스위첸'에는 화장실 배수배관을 해당 층에 배관해 욕실 소음을 최소화한 혁신적인 당해 층 배수배관 시스템이 도입된다.

고려개발[004200]이 이달 경기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부천심곡'은 바닥 콘크리트를 210㎜로 시공하고 거실과 주방에 침실보다 30㎜ 두꺼운 60㎜ 두께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저감뿐 아니라 난방 에너지 절약을 돕는다.

한양이 이달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에서 분양하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에는 4.5㎜ 두께의 소음저감형 PVC 장판을 적용, 소음이 심했던 기존 마룻바닥을 보완해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고자 했다.

대림산업이 7월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에서 분양하는 '아크로 리버하임'에는 거실, 주방, 침실 등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두께의 바닥 차음재가 설치된다.

현대건설이 7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디에이치 아너힐즈'에는 강남에서는 처음으로 두께 240㎜의 슬래브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 분양 상담 시 수요자들이 층간소음 등에 대해 문의 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건설사들이 특허를 낼 정도로 최첨단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만큼 층간소음이 없는 단지에 대한 수요도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화설계로 아파트 층간소음 스트레스 잡는다 - 2

mong0716@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7 07: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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