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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잇단 선원피랍에 필리핀 석탄수출 중단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필리핀 남부 해상에서 자국 선원이 잇따라 납치되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필리핀에 대한 석탄 수출을 전면 중단했다.

26일(현지시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트노 마르수디 인니 외교부 장관은 24일 "필리핀 정부가 안전을 보장할 때까지 (석탄수출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이 수입하는 석탄의 70%는 인도네시아산이다. 필리핀은 지난해 인도네시아로부터 1천500만 톤의 석탄을 수입했다.

인니 정부는 이에 더해 모든 자국 선적 선박의 필리핀 항행을 금지했다.

토니 부디오노 교통부 해양교통국장은 "(모든 항만 당국에) 인니 선적 선박의 필리핀행 출항 허가 발급을 예외 없이 금지하도록 지시했다"면서 "지시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필리핀과의 해상 경계에 경비선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필리핀 남부 해상에서는 석탄을 실은 바지선을 운항하던 인도네시아 선원 7명이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필리핀 해상에서 인도네시아 선원이 납치된 것은 올해만 세번째다.

일부 매체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 선원 14명을 납치했던 필리핀 무장단체 아부사야프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hwangch@yna.co.kr

인니, 잇단 선원피랍에 필리핀 석탄수출 중단 - 2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6 12: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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