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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탁구> 한국 남자단체, 올림픽 4번시드 확정

(인천=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한국 남자탁구 단체전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목표로 했던 네 번째 시드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 남자 대표팀은 4강까지 세계 최강 중국을 피하게 돼 메달권 진입이 한결 수월해졌다.

올림픽 시드 배정은 각국 대표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로 합산되는데, 한국은 코리아오픈 대회를 앞두고 홍콩과 포르투갈에 근소한 차이로 앞선 4위였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주세혁(36·삼성생명)과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 이상수(26·삼성생명)가 모두 8강 진출이 좌절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 4번 시드를 다투는 홍콩의 웡춘팅(세계랭킹 8위)이 8강까지 진출해 한국에 비상이 걸렸다.

웡춘팅이 4강에 진출하면 홍콩과 한국의 시드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웡춘팅은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중국 쉬신(3위)에 1-4로 패했다.

이에 따라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탁구는 단체전에서 4번 시드는 확정됐다.

최종 시드는 8월 초 발표되지만, 이번 대회는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대회다.

한국 남자탁구는 4년 전인 런던 올림픽에서 4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그리고 추첨으로 결정된 4강에서 중국을 피해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

한국 남자탁구는 올해 초까지는 4번 시드였다가 이후 홍콩과 포르투갈이 다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6번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주세혁과 정영식이 지난 5월 크로아티아 오픈 단식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4~5월 좋은 성적을 내며 4위를 탈환했다.

1번 시드는 중국, 2번과 3번 시드는 각각 독일과 일본이 배정받는다.

한국이 4강까지 진출해 준결승에서 중국을 피해 독일을 만나면 결승 진출도 가능하다.

안재형 남자탁구 대표팀 감독은 "중국만 아니면 어느 팀이든 해볼 수 있다"며 "4번 시드를 배정받을 수 있어 목표의 30%는 달성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현실적인 목표는 동메달"이라며 "4강에서 중국을 만나서 지더라도 3~4위전에서 한 번 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맏형 주세혁도 "6번에서 4번으로 돌리기가 쉽지 않았는데, 소기의 1차 목표는 달성했다"며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5 16: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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