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네덜란드 극우정당 당수, '넥시트' 국민투표 촉구

"내년 3월 총선 승리하면 국민투표 실시"

(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다른 EU 국가에서도 연쇄 탈퇴 요구가 나올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네덜란드의 EU 탈퇴(넥시트) 요구가 가시화하고 있다.

네덜란드 극우정당 자유당(PVV)의 헤이르트 빌더스 당수는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도 영국과 같이 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빌더스 당수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국가와 재정, 국경, 그리고 이민 정책을 스스로 결정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3월 총선에서 자신이 승리해 총리에 오르면 영국과 같은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네덜란드 국민의 54%가 EU 탈퇴 국민투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에서 지난 4월 실시된 EU-우크라이나 협력협정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EU의 통합정책이 타격을 받았다.

당시 반대 운동을 이끌어온 빌더스 당수는 "이 같은 국민투표 결과는 네덜란드인들이 유럽의 엘리트들에게 '안돼'라고 말한 것이자 EU의 종말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EU는 지난 2014년 6월 우크라이나와 자유무역협정(FTA)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EU-우크라이나 FTA는 지난 1월 1일 공식 발효했다. EU-우크라이나 협정에 대해 EU 28개 회원국 중 네덜란드만 유일하게 비준하지 않았다.

브렉시트가 결정되면서 네덜란드에서도 EU 탈퇴 국민투표 실시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넥시트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네덜란드 극우정당 당수, '넥시트' 국민투표 촉구 - 2

songb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4 14:31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