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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기태 5⅓이닝 무실점, 삼성 4연패 탈출

송고시간2016-06-23 21:46

2006년 입단 김기태, 첫 선발 무실점투로 시즌 2승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오른손 투수 김기태의 호투를 앞세워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해 10개 구단 중 6번째로 30승(39패)을 달성했다.

넥센은 4연승을 마감하고 36승 31패 1무가 됐다.

삼성 김기태는 데뷔 후 가장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2006년 삼성에 입단한 김기태는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통산 8번의 선발 등판 만에 처음으로 점수를 내주지 않고 5회 이상 던졌다.

김기태는 이날 경기를 포함, 최근 3번의 등판에서 모두 팀 연패를 끊어 선수 부족으로 허덕이는 삼성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삼성 타선도 대량 득점은 아니지만,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올렸다.

삼성은 1회초 선두타자 배영섭의 2루타와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이승엽의 내야 땅볼과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선취점을 냈다.

삼성은 2회초 1사 1루에서 박한이가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려 1점을 보탰지만, 계속된 득점권 기회에서 이지영의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5회초 삼성은 박해민의 기동력을 앞세워 1점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로 나온 박해민은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이승엽이 볼넷을 얻어 무사 1, 2루가 됐다.

여기서 박해민은 더블 스틸이 아닌 3루 단독 도루를 시도했고, 추평호 3루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삼성 벤치에서는 합의판정을 신청했고, 확인 결과 3루수 김민성의 태그가 이뤄지지 않아 박해민은 기사회생했다.

무사 1, 3루에서 최형우가 2루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기록했고, 그 사이 박해민이 홈을 밟아 삼성은 간신히 추가점을 냈다.

7회초에는 최형우가 2루타와 폭투로 1사 3루를 만들었고, 2사 후 이지영이 중견수 앞 안타로 다시 1점을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넥센은 8회말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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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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