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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조범현 감독 "주권, 놀고 싶겠지만 더 큰 선수 되려면…"

송고시간2016-06-23 18:02


<프로야구> 조범현 감독 "주권, 놀고 싶겠지만 더 큰 선수 되려면…"

주권, 완봉승!
주권, 완봉승!

(수원=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t 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kt 위즈 선발투수 주권이 8:0 완봉승을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2016.5.27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4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23일 두산 베어스전 선발로 오른손 투수 주권(21)을 내세웠다.

시즌 초반만 해도 '미완의 투수'였던 주권은 지난달 27일 넥센 히어로즈전 완봉승이 결정적 계기로 작용해 에이스급 투수로 성장했다.

그는 넥센전을 시작으로 최근 4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켜 3승을 수확했다.

조범현(56) 케이티 감독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이 날 경기에 앞서 "그런 경기(넥센전)를 치르고 난 뒤 마음에 여유가 생겼을 것"이라며 "애가 우직해서 잘하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케이티 마운드의 한 축을 책임지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조 감독이 보기에 주권은 아직 그저 어린 선수이기도 하다.

조 감독은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을 통칭해 "승부 근성과 야구에 대한 열정, 집착이 있는 친구들이 확실히 (프로 무대) 적응이 빠르다"며 "투수와 야수 모두 기본기 훈련을 충실히 해야 야구를 오래 한다"고 말했다.

KT, '이겼다'
KT, '이겼다'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8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5프로야구 KT 위즈-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을 8-3으로 꺾은 KT 선수들이 조범현 감독과 손벽을 부딪히고 있다. 2015.6.28
psykims@yna.co.kr

그는 야구에 임하는 주권의 태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직 어려서 그런 것(가치관)도 형성이 안 됐을 것"이라며 미소를 짓고는 "솔직히 주권은 말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표정 변화도 없다"며 웃었다.

조 감독은 "주권이 더 큰 선수로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안 아파야 한다"며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몸 보강을 하면 구속도 빨라질 것이다. 타자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나이에 얼마나 놀고 싶겠냐"라며 "하지만 선배들한테 많이 배우면서 꾸준히 해야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두산전도 주권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이다.

다만, 주권이 최근 무서운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조 감독은 내심 '결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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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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