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우간다 '코리아 에이드' 기대감 고조…"보건 격차 줄일 것"

송고시간2016-06-23 18:15

현지 언론들 보도 "의료혜택 다양…지역 사회에 큰 도움"

(키갈리=연합뉴스) 김수진 특파원 = 우간다에서 한국형 개발협력 사업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지 영자 주간지 '더 선라이즈'는 17∼23일자 신문에 '한국의 이동형 보건 사업, 보건·의료 격차 줄일 전망(Korea's mobile health promises to fill yawning health gap)'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더 선라이즈는 이 기사에서 지난 달 말 박근혜 대통령 방문 당시 음피지(Mpigi) 주의 캄피링기사(Kampiringisa)에서 실시된 코리아 에이드 시범 사업을 소개하며, 이틀 동안 주민 400명 이상이 산부인과, 모자 보건 등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받았다고 보도했다.

시범 사업에는 한국인 의료진 9명과 우간다 보건 전문가 10명이 투입돼 지역 주민들을 진료했다.

현지 주민 피오나 난투메(27)는 "세 아들이 모두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더 선라이즈는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간다인 대다수가 적절한 의료·보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리아 에이드는 우간다 보건부와 협력해 매달 2∼4차례 다른 지역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일간지 뉴 비전도 지난 21일자 신문에서 코리아 에이드 사업을 소개하며 현지 주민들이 무상으로 소아과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윌리 바타링가야 음피지주 수석행정관은 "의료 캠프를 찾는 대부분이 모자보건 서비스를 원하는 여성들과 10대들"이라며 "모자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신생아 사망률과 혼전 성관계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코리아 에이드는 이동 검진 차량, 구급차, 푸드트럭, 영상트럭 등 10대의 차량으로 아프리카 현지 소외 계층을 찾아가 보건·의료, 음식, 문화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발협력 프로젝트로, 지난달 말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당시 출범식이 진행됐다.

우간다 '코리아 에이드' 기대감 고조…"보건 격차 줄일 것" - 2

gogog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CID : AKR20191112057900009

title : 스마트 팩토리의 실패? 아디다스 美·獨 공장 문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