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우상호 "대통령, 왜 남의 돈으로 자기사업 책임지라 하나"

송고시간2016-06-23 18:09

누리과정 논란에 "박원순 공약 구청예산으로 집행하라는 격"

우상호 원내대표, 시도교육감 악수
우상호 원내대표, 시도교육감 악수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오른쪽)가 23일 오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누리과정 및 지방교육재정 해결과 관련, 방문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등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장휘국 광주교육감, 이재정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3일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책임진다고 하더니 왜 시·도 교육청으로 떠넘기는지 모르겠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을 구청예산으로 집행하라고 하면 새누리당이 가만히 있었겠느냐"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누리과정 및 지방교육재정 해결을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기 사업은 자기가 책임을 져야지 왜 남의 돈으로 하라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예산 논의를 할 때 누리과정 예산 배정을 어떻게 할지 살펴보겠다"며 "당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 임시방편이 아닌 구조적인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사실 누리과정 예산을 얘기하려고 여야정협의체라고 불리는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중단하지 않고 해왔다"며 "그런데 정부에서 딱 부러진 답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종환 유은혜 의원과 이재정 경기교육감, 장휘국 광주교육감, 민병희 강원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우상호 "대통령, 왜 남의 돈으로 자기사업 책임지라 하나" - 2

hysup@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CID : AKR20170703106700009

title : 시진핑 지시로 '항일전쟁 8년→14년'연장… 역사해석 변경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