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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 반발…영광서 결의대회

송고시간2016-06-23 17:39

(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한빛원전이 위치한 전남 영광 주민들이 사용후 핵연료(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임시 저장에 반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영광 각 기관·단체로 결성된 '한빛원전 범군민대책위'는 28일 오후 3시 영광군청에서 한빛원전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저지 군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한빛원전 내 사용후 핵연료 임시 저장시설 건립 반대를 결의할 계획이다.

원전 당국은 포화가 임박한 사용후 핵연료 처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8년까지 방폐물 관리시설 부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월성원전은 2019년부터 포화가 예상되고 한빛·고리 2024년, 한울 2037년, 신월성 2038년 순으로 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시설 확보 이전 한빛원전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량이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이전까지 한빛원전 내 임시 저장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빛원전은 임시 저장시설을 짓기 위한 예비타당성 용역 조사를 진행 중이다. 7월께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 같은 시도가 결국 한빛원전에 사용후 핵연료를 영구 저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용역 중단, 주민 합의를 전제로 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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