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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심판 결의…"사적이익 도모하지 않겠다"

송고시간2016-06-23 17:22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심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일부 구단의 심판 매수와 전직 심판위원장들의 상납 의혹 등 최근 심판 비리가 잇따라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심판위원장과 심판위원 6명, 프로심판 46명 등 K리그 심판 전원은 23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K리그 심판 윤리 특강 및 자정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심판들은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이성용 교수로부터 프로심판의 공정성과 도덕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특강을 들었다.

또 앞으로 공정한 경기 운영과 신뢰 회복을 위한 프로심판 자정 결의문을 낭독하고, 직업적 양심과 프로심판의 윤리를 지킬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심판의 명예를 지키고,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금품·향응·물품 구매 청탁 등 사적인 이익을 도모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구단 등 이해 관계자들과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전화나 대면, 식사 접대 등 일체의 접촉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는 "축구팬과 국민에게 큰 실망을 주고 묵묵히 노력하는 심판들의 명예까지 실추된 것이 가슴 아프다"며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절치부심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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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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