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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명물 삼겹살거리 지키자"…상인들 자구책 마련

송고시간2016-06-23 17:46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경기 불황 여파로 서문 야시장이 잠정 중단돼 어려움에 놓인 청주 명물 삼겹살거리 상인들이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삼겹살 거리에 자리를 잡았던 야시장이 지난달 잠정 폐쇄됐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 야시장은 1990년대 중반까지 운영됐던 청주 서문동 풍물시장을 연상시키며 삼겹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됐다.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야시장이 잠정 폐쇄된 탓에 상인들 사이에선 그 여파가 삼겹살 거리에까지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감돌았다.

"청주 명물 삼겹살거리 지키자"…상인들 자구책 마련 - 2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발전위는 위기 극복을 위해 삼겹살 특화거리 홍보에 나섰다.

발전위는 매달 2차례에 걸쳐 공공장소에서 삼겹살 거리를 홍보하기로 했다. 상인들의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동 구매도 추진한다.

청주삼발위는 이날 한국병원과 삼겹살 거리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도 했다. 한국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들에게 삼겹살 거리를 홍보하고,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발전위는 한국병원과 결연을 계기로 각 기관·단체와 상호협약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발전위 관계자는 "위기에 봉착했을 때 상인들이 똘똘 뭉쳐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시민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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