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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진설계 민간 단독주택에 첫 지방세 감면

송고시간2016-06-23 16:34

보정동 단독주택 73가구에 취득·재산세 10%씩 감면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내진설계를 적용해 지은 기흥구 보정동 1232번지 일대 단독주택 73가구에 대해 지방세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내진 설계를 한 민간 건축물에 지방세를 감면해 준 것은 경기도에서 처음이다.

용인시는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3층(연면적 500㎡) 미만의 민간건축물이 내진설계를 할 경우 2018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지방세 감면을 할 수 있도록 한 '지진·화산재해대책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규정을 적용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취득세의 경우 최대 50%, 재산세는 건축물 납세의무가 최초로 성립하는 날부터 5년간 10∼50%까지 감면할 수 있다.

용인시는 해당 주택들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10%씩 감면해 주기로 했다.

해당 주택단지는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내진설계를 적용해 지난해 5월 준공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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