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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송고시간2016-06-23 16:00

■ 朴대통령 "北 도발 가능성…초기에 강력하게 응징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북한의 반발이 예기치 않은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을 하며 이같이 밝힌 뒤 "우리가 북한의 도발이 두려워서 또다시 과거처럼 도발과 보상이라는 패턴을 반복하게 된다면 북한의 비핵화는 멀어지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도 기대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변화의 길을 택할 때까지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우리 군의 빈틈없는 군사 대비 태세와 강력한 억제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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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2

■ 브렉시트 국민투표 시작…영국·EU '운명의 날' 밝았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의 운명을 가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가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현지시간·한국시간 23일 오후 3시) 시작됐다. 등록 유권자 4천649만9천537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민투표는 오후 10시(한국시간 24일 오전 6시)까지 영국 전역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들은 이날 "영국이 EU 회원국으로 남아야 하는가? 아니면 EU를 떠나야 하는가?"라는 질문 아래 적힌 '남아야 한다(Remain)'와 '떠나야 한다(Leave)'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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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매매 '뚝'…5월 인구이동 1975년 이후 최소

경기둔화와 주택매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5월 인구 이동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서울 인구수는 1천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다만 산업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아직 인구이동에 미치는 뚜렷한 영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5월 국내인구이동' 자료를 보면 5월 이동자수는 58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1만7천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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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장기요양급여 4조5천200억…1인당 월평균 106만원

고령화 사회를 맞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용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펴낸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해 지급한 총 요양급여비는 전년보다 13.5% 증가한 4조5천226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월평균 106만원이 사용된 셈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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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분식회계 3년간만 5조 육박…금융피해 10조 넘어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사업 부실이 극심했던 2012∼2014년에 5조원 가까운 분식회계를 저질러 금융권에 10조원이 넘는 피해를 안긴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해당 시기에 대우조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김모씨를 조사하면서 5조원 안팎의 분식회계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이 2013∼2014년 대우조선의 해양플랜트 분야 회계부정을 감사하면서 적발해 낸 분식회계 액수인 1조5천억여원보다 3배 넘게 커진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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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비대위 내홍 일주일 만에 봉합…갈등 불씨는 내연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23일 권성동 사무총장 교체 논란을 매듭지으면서 또 한 번의 고비를 넘기게 됐다. 권 사무총장은 지난 2일 임명된 지 3주 만에 김희옥 위원장의 결정을 받아들여 물러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유승민 의원 복당이 표결로 결정된 후 이에 반발한 김 위원장이 사퇴하느냐, 표결을 준비한 권 사무총장을 교체하느냐를 놓고 벌어진 힘겨루기는 일주일 만에 일단락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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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변수' 사라진 더민주 당권경쟁, '송영길-추미애' 구도로

안갯 속이던 더불어민주당 당권레이스 구도가 선명해지고 있다. 최대 변수로 꼽히던 김부겸 의원이 23일 8·27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답보상태였던 당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김 의원의 불출마에 따라, 일단 당권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채 분주하게 움직여온 추미애(5선) 의원과 송영길(4선) 의원 간의 대결 구도로 짜여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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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지원방안 발표

정부가 구조조정 중인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고 울산 등 관련 지역 중소기업에 만기연장 등을 지원하는 조선업 고용지원방안과 관련 지역경제 대책을 발표한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구조조정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23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방문한 뒤 울산시청에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원활한 구조조정과 사업재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력 업종의 중장기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울산조선소는 '말뫼의 눈물'로 불리는 골리앗 크레인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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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호 '법조 현직 로비' 일부 확인…檢, 내부수사 속도

정운호(51·구속)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관 변호사'를 통한 구명로비 의혹 외에 현직 검찰 내부 관계자에게 금품을 전달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속적인 내사를 벌이던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의혹 규명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23일 정 전 대표 측 브로커 이민희(56·구속기소)씨를 비롯한 사건 관계자 등에게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중앙지검 소속 수사관 김모(50)씨를 체포하고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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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어린이집 부분휴원·항의집회…보육대란은 없어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맞춤형 보육'에 반발, 집단휴원을 예고한 23일 전국의 민간어린이집에서 우려했던 보육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 부산, 경남 등 지역에서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출석 원생을 줄이는 '자율 등원(부분 휴원)'에 들어갔고, 여기에 참여한 어린이집들도 운영에 별다른 차질은 빚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가운데 화성·남양주·군포·파주·광주 등 5개 시를 중심으로 490여곳의 민간어린이집이 자율 등원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 3월 말 현재 경기도내에는 민간어린이집 3천965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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