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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톡스50 선물, 오는 27일 한국거래소 상장

송고시간2016-06-23 14:47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해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 오는 27일 한국거래소에 처음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월 유럽파생상품거래소(유렉스·Eurex)와 맺은 교차상장 계약에 따라 유럽 대표지수인 유로스톡스(EURO STOXX)50 선물을 이달 27일 국내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유로존 12개국의 50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지수로, 국내에서 ELS 기초자산 등으로 활용된다.

작년 세계 지수선물 가운데 거래량 기준 2위에 올랐고, 국내 투자자의 해외파생 거래 순위로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1계약당 약 3천만원 수준으로, 거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다. 상장일인 27일에만 오전 10시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김도연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는 "국내에 상장하는 유로스톡스50 선물 거래가 당장 활발해질 수는 없겠지만 시장 조성자를 통해 하루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국내 투자자가 해외 파생상품을 거래할 때 소요되는 높은 거래비용과 환율 변동 위험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상장을 준비해왔다.

특히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직접 투자가 증가하면서 국내 투자자가 보호 사각지대에 노출되고 국부까지 유출되자 도입을 서둘렀다.

유로스톡스50 선물의 위탁수수료는 계약당 약 1만원으로, 코스피200 선물의 세 배 수준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가지수 파생상품 거래량은 2011년 456억 달러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9천592억 달러로 불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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