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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아셈장관회의서 '창조혁신도시 연대' 제안

송고시간2016-06-23 14:38

분과별 회의서 '첨단기술과 창조산업 미래' 주제발표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이 아시아와 유럽 각국에 '창조혁신도시 연대'(CICA·Creative Innovation Cities Alliance)를 제안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아셈장관회의서 '창조혁신도시 연대' 제안 - 2

윤 시장은 23일 광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7차 아셈(ASEM,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문화장관회의 제1분과(세션)회의에서 '첨단산업과 창조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가치 공유, 긴밀한 소통, 유기적 협력을 기반으로 창조산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CICA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매년 CICA 시장회의를 열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콘텐츠를 전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인적교류 활성화와 관련 기업에 대한 체계적 정보를 공유하자"며 "회원 도시들이 대학 간 공동연구, 심포지엄 등으로 창조산업 분야 협력에 노력하면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조산업은 문화를 원천으로 삼는 만큼 문화가 산업의 심부름꾼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며 광주의 창조경제 생태계,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윤 시장은 "한국 정부와 광주시는 2023년까지 5조3천억원을 투자해 광주를 세계적 문화예술 도시이자 창조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2004년부터는 게임, 첨단영상 등 5대 전략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유네스코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비엔날레, 아시아 콘텐츠마켓인 에이스 페어(ACE fair), 디자인 비엔날레, 웹콘텐츠 페스티벌 등 지역 창조산업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창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윤 시장은 "광주비엔날레는 경제유발 효과가 489억원에 달하는 등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자리 잡았고 3D 입체영상, 애니메이션, 방송, 게임산업을 육성하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는 현재 94개 업체가 입주했다"며 "앞으로 첨단 실감 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지역 기반의 콘텐츠 코리아랩 등 첨단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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